연세대학교 제41대 행정학과 학생회
연세대학교 제41대 행정학과 학생회 <POEM> 당선사례
존경하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1대 행정학과 학생회 선거 당선 선거운동본부 <POEM>의 후보진이었던 행정학과 24학번 신정욱, 원유은입니다. 저희는 이번 선거 당선을 통해 제41대 학생회장, 부학생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보진과 선거운동본부를 믿고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행정학과 학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비판 모두 저희에게는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얻은 찬성표 179표와 87.75%의 득표율을, 저희는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선거운동본부를 지지해주신 많은 학우 여러분들의 선택에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그리고 선거운동본부를 선택하지 않으신 학우 여러분들께서 선거 기간 동안 느끼셨을 저희의 부족함과 관련해서도 앞으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늘상 고민하고 낮은 자세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본분을 다하는 학생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과 내에서 그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과 평온이 유지된 것에 있어서, 선대 학생회를 비롯한 선배님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정학과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온 과정에서도,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기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이어져온 선배님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학생회 운영에 있어서 합리성을 견지함과 동시에, 학과의 좋은 분위기를 새로운 구성원들에게도 잘 전달하여 좋은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선거운동본부의 선거 과정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함께 힘써주신 모든 선본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수고가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였다면 만들어내지 못했을 지금의 과정과 결과를, 훌륭한 선본원 분들과 함께했기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해 민주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선거관리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당선된 배경에는 이처럼 많은 이들의 지지와 도움, 노력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서사시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여정에서 여러분들과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그 새로운 시작을 기대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진심을 다해 임할 저희 <POEM>에,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12일
연세대학교 제41대 행정학과 학생회 <POEM>
학생회장 신정욱, 부학생회장 원유은 올림